강아지의 건강 돌보기

백신 접종은 강아지의 자연 방어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강아지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생후 8주가 되면 수의사를 방문해 강아지에게 첫 백신 접종을 해야 합니다. 백신이 효과를 유지하려면 매년 추가 백신 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생활 방식에 따라 다른 백신이 필요한 경우 수의사가 이를 알려주고 상세한 백신 접종 일정을 잡아 줄 것입니다.

내부 기생충은 체중 감소, 왜소 성장, 소화 질환 등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면역 체계는 아직 발달 중이기 때문에 기생충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구충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의사가 강아지의 생활 방식에 가장 잘 맞는 구충 프로그램을 알려줄 것입니다. 보통 생후 6개월 이전까지는 매달 구충 치료를 받으며 그 이후에는 최소 3~6개월마다 한 번씩 치료를 받습니다.

강아지에게 흔한 네 가지 기생충. 회충은 소장에 기생하면서 수 센티미터 길이로 자라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구충은 소장에 들러붙어 강아지의 피를 빨아먹으며 심각한 혈액 손실과 영양소 손실을 일으킵니다.

촌충은 하얗고 길고 편평하며 보통은 반려견에게 해를 가하지 않지만 체중 감소를 유발합니다. 편충은 가장 보기 드문 기생충이며 진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음 증상을 보이는 강아지의 몸 속에는 기생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설사, 구토, 건조하거나 거친 털, 혈변, 복부 팽창, 무기력, 그리고 대변이나 항문 주변, 구토 등에서 보이는 기생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