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급여 및 영양 가이드

생후 초기의 새끼 강아지는 귀와 발만 커다랗게 보이지만, 곧 몸 전체가 빠르게 성장합니다. 특히 소화기관과 면역 체계가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성견과는 다른 영양 요구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후 첫 달의 식단은 강아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됩니다. 어린 강아지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전용 사료는 강아지의 탐색 본능, 놀이 및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의 식이 요구량은 성장 단계에 따라 변화합니다. 품종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같은 대형견은 약 15개월, 잭 러셀 테리어와 같은 소형견은 약 10개월 무렵에 성견으로 성장합니다.
체중과 연령별 강아지 사료 급여 권장량을 참조하여 강아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주요 영양소를 확인하고 올바른 사료를 선택하세요. 궁금한 점은 수의사에게 상담하세요.   

새끼 강아지의 급여 횟수는 성장 단계에 따라 조절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품종에 관계없이 이유식 시기에는 하루 4회를 급여해야 합니다. 소형견에게는 생후 4개월까지는 하루 3회, 4개월에서 10개월 사이에는 하루 2회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대형견의 경우 생후 6개월까지는 하루 3회, 6개월에서 1년 사이에는 하루 2회 급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에게는 다양한 음식보다는 규칙적인 습관이 중요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 같은 그릇으로 같은 종류의 사료를 급여하여 예측 가능한 식사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이러한 습관 들이기는 생후 몇 달이 지나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새끼 강아지 혼합 급여

습식 사료와 건식 사료는 각각의 장점이 있습니다. 번갈아 급여하거나 또는 혼합 급여하면 강아지에게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제공할 수 있습니다. 습식 사료는 수분 함량이 높아 강아지의 필요 음수량을 충족시켜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반면 건식 사료는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고 필수영양소가 보다 농축되어 있습니다. 건식 사료는 칫솔 역할을 하여 강아지의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의 필요 음수량은 사료 형태가 건식 사료인지 습식 사료인지, 또는 혼합 사료인지, 얼마나 활동적인지, 품종과 크기, 주변 온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생충이 번식하지 않고 강아지가 언제든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을 수시로 갈아주고, 그릇도 자주 세척해주세요. 세라믹, 유리 또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물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플라스틱 그릇은 민감한 반려견의 코에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집안 곳곳 조용한 장소에 여러 개의 물그릇을 비치하여 강아지가 언제든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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