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 있는 푸들 자견 흑백 사진

강아지 빗질의 기본

강아지가 어렸을 때부터 사람의 손길에 익숙해지면 그 뒤에도 빗질하는 것이 더 쉬워집니다. 견종마다 필요한 손질이 다르므로 이를 잘 알아야 반려견의 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목욕 중인 닥스훈트 자견

빗질은 강아지의 털 건강과 눈, 귀, 코 위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여러분이 강아지의 건강한 피부에 대해 잘 알게 되어 이상 징후를 더 쉽게 포착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호자에게 씻겨지고 있는 미니어처 푸들 자견

강아지가 초기에 손길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이 어릴 때부터 빗질을 하면 그 경험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며 나중에는 더 침착해져서 여러분이 보다 쉽게 강아지를 보살필 수 있습니다.

털 관리 도구

고무 브러시

바싹 자른 털에서 각질과 털을 빗어내는 데 사용합니다

슬리커 브러시

털 아래의 각질과 빠진 털을 제거합니다. 곱슬거리거나 거친 털을 정리할 때 좋습니다

핀 브러시

장모종이나 털이 부드러운 품종에게 흔히 발생하는 털 엉킴을 풀어줄 때 사용합니다.

뻣뻣한 솔

솔질 후 반려견의 털에 있는 각질을 제거할 때 사용합니다

간격이 넓은 빗

꼬리와 발에 사용하는 좀 더 부드러운 도구

털 깎는 칼

털이 거친 반려견에게 사용하여 1년에 4~5번 털을 깎습니다. 이 도구는 미용사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생 도구

발톱깎이

반려견 전용 발톱깎이는 강아지가 다치지 않게 발톱을 깎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칫솔과 치약

사람이 쓰는 치약은 강아지나 성견에게 적합하지 않으므로 반려견 전용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 샴푸

반려견은 피부가 예민하며 pH 균형이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피부와 털 건강을 위해선 반려견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줄무늬 담요 위에서 공을 가지고 놀고 있는 허스키 자견

영양소와 털 관리

반려견의 털은 식단을 강하게 반영합니다. 윤기 있고 부드러운 털과 건강한 피부는 강아지의 사료에 오메가3 및 오메가6 아미노산이 풍부하다는 증거입니다. 반면 영양소가 부족한 식단을 먹으면 털이 윤기가 없이 푸석해집니다. 영양소 맞춤 식단은 반려견의 털을 관리하는 첫걸음입니다.

강아지의 털을 관리하는 방법

털의 길이와 무관하게 강아지는 피부 문제와 털 엉킴을 방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빗질을 필요로 합니다. 반려견은 1년 내내 털갈이를 할 수 있지만 보통 봄과 가을에 털갈이의 양이 늘어납니다. 주기적인 솔질과 목욕은 빠진 털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빈도와 필요한 도구는 털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실외 정원에서 달리고 있는 달마시안 자견

단모종

달마시안,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 그레이트 데인 등 단모종은 털 손질을 정기적으로 할 필요가 없지만 일주일에 한두 번은 솔질을 해 줘야 합니다. 고무 브러시로 털을 솔질하면 죽은 피부와 털이 헐거워집니다. 그런 다음 뻣뻣한 브러시를 사용하여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털이 난 방향으로 솔질하면 각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실외 잔디밭에 앉아 있는 저먼 셰퍼드 자견

단모-중모

단모-중모를 가진 품종으로는 골든 리트리버, 저먼 셰퍼드, 보더 콜리 등이 있습니다. 이런 품종은 털의 밀도가 높기 때문에 속과 겉 모두 이틀에 한 번 솔질을 해 줘야 합니다.

매끄러운 브러시로 털 반대 방향으로 솔질을 하여 빠진 털과 각질을 털어내고 털 아래를 쓸어 줍니다. 그런 다음 뻣뻣한 브러시를 털이 난 방향으로 사용하여 각질을 제거합니다.

간격이 넓은 빗은 꼬리와 발에 사용하여 각질을 제거하고 엉킨 털을 풀어 줍니다.

실외에서 노란 꽃 사이를 달리는 요크셔테리어 자견

장모

장모는 아름답지만 매일 빗어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프간 하운드 성견의 경우 하루 최대 1시간의 솔질이 필요합니다. 슬리커 브러시를 사용해 털 방향으로 솔질하여 마디진 곳과 엉킨 곳을 풉니다. 털이 매우 길기 때문에 피부를 잡아당길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요크셔테리어처럼 털이 부드러운 품종에 빳빳한 빗을 사용하면 윤기를 더할 수 있습니다. 러프 콜리처럼 털 아래가 두꺼운 품종의 경우 와이어 브러시를 사용하여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가슴이나 다리 아래에 얽힌 털을 풀어 줄 때는 간격이 넓은 빗을 사용합니다. 가위로 털을 같은 길이로 다듬어 주고 엉키거나 외부 불순물이 끼일 우려가 있는 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실외의 노란 꽃들 사이에 서 있는 슈나우저 자견

거친 털

아이리시 테리어나 슈나우저처럼 털이 거친 견종은 1년에 4~5회 털을 깎아줘야 합니다. 털 깎는 칼을 사용하여 엄지와 칼날 사이에 빠진 털을 밀어넣어 잘라냅니다. 제대로 하면 반려견이 아파할 일은 없습니다. 이러한 손질을 시도하기에 앞서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실외에서 잔디 위에 서 있는 비숑 프리제 자견

곱슬곱슬한 털

푸들, 비숑 프리제, 기타 털이 곱슬곱슬한 견종은 다른 견종과 아주 다른 털 관리를 필요로 합니다. 털을 덜 깎기 때문에 자극도 적게 받지만 털이 엉키기 쉬우므로 자주 솔질을 해 줘야 합니다.

매끄러운 브러시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고 몸 전체의 엉킨 부위를 빗질로 풀어줍니다. 다리, 발, 배쪽에 주의를 기울여서 걸어 다니면서 묻은 이물질을 모두 제거합니다.

강아지 목욕시키기

강아지가 수영을 좋아하거나 산책 도중 종종 지저분해진다면 주기적으로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모종 반려견은 털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다른 견종보다 자주 목욕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목욕 중인 잭 러셀 테리어 자견

강아지를 목욕시키는 시기

강아지를 너무 자주 목욕시키면 피부의 자연 pH 균형이 무너지고 털이 마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성장하는 동안 필요할 때에만 목욕을 시키세요.

욕조에서 씻겨지고 있는 잭 러셀 테리어 자견

강아지 목욕시키는 방법

  • 강아지에게 물이 없는 욕조 주변 냄새를 맡게 하고 냄새를 맡으면 칭찬해 주면서 욕조에 익숙해지게 하세요
  • 화상을 입지 않도록 욕조에 미지근한 물을 받고 강아지를 천천히 욕조로 데려오세요
  • 털을 흠뻑 적시고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강아지 전용 샴푸를 바르세요
  • 전체 과정 내내 강아지를 칭찬하고 안심시키세요
  • 많은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고 털지 않도록 머리는 마지막까지 남겨 두세요
머리에 하얀 수건을 쓴 잭 러셀 테리어 자견

강아지의 털을 말리는 방법

목욕 후 강아지를 수건으로 힘껏 문지른 다음 충분히 마를 때까지 따뜻한 방에 둡니다. 진흙에서 뒹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여름에는 정원에서 강아지를 가볍게 두드려 주거나 산책을 데리고 나가는 것도 대안입니다.

털이 곱슬곱슬한 반려견의 경우 헤어드라이어가 권장될 수도 있지만 털이 타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털이 엉키지 않도록 드라이어 사용과 동시에 솔질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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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아지 귀 청소

수의사는 유형에 따라 강아지의 귀에 가장 적합한 세정 루틴을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개의 귀는 접혀 있거나 쫑긋할 수 있으며, 귀가 접혀 있는 경우 다른 견종보다 더 세심한 케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귀를 청소해야 한다면 특수하게 고안된 전용 용액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의 외이도에 몇 방울을 조심스럽게 짜 넣은 다음 귀 밑부분을 약 30초 간 매우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용약이 남아 있으면 탈지면으로 귀를 조심스럽게 닦아 냅니다.

2.강아지의 치아 관리

강아지가 고형식을 먹기 시작하면 치태가 쌓여서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치태를 제거하지 않으면 치석이 되고 잇몸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치아를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려견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칫솔과 치약으로 일주일에 여러 번 칫솔질 해주는 것입니다. 개껌을 씹는 것도 치태와 치석 형성 속도를 늦춰줄 수 있습니다. 치태와 치석의 형성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강아지에게 이러한 개껌을 일주일에 2~3개 이하로 급여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지나친 체중 증가를 방지하려면 개껌도 강아지의 일일 칼로리 섭취량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개껌이 강아지에게 가장 적합할지는 수의사에게 문의하십시오.

3.강아지의 발톱을 깎는 방법

강아지들은 발톱 외에도 며느리 발톱을 가지고 있습니다. 며느리 발톱은 종종 앞다리의 옆쪽에 있는 반면에 발톱은 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아지의 발톱은 딱딱한 바닥을 걸으면서 자연적으로 닳지만 너무 길게 자라면 발톱을 잘라줄 필요가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발톱을 손질 받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자견

강아지의 발톱을 자르는 방법

강아지의 발톱은 딱딱한 바닥 위를 걸어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닳지만 너무 길게 자랐을 경우 잘라줘야 합니다. 발톱을 자를 때 발톱에 있는 혈관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전용 발톱깎이를 사용하여 아래에서부터 깎습니다. 바닥에서 45도 각도로 깎는 것이 좋습니다. 깎은 부분은 깨진 곳이 없이 매끄러워야 합니다.

강아지의 발톱을 언제 깎아야 할지 잘 모르겠거나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보고 싶다면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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