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 그루밍의 기본
새끼 고양이에게 왜 털 손질을 해줘야 하나요?
조기부터 새끼 고양이에게 빗질을 해 주는 것은 여러분과 새로운 반려동물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는 매우 좋은 경험입니다. 새끼 고양이는 사람의 손길에 익숙해져서 향후 그루밍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받고 보다 침착해질 것입니다.
새끼 고양이 빗질하는 방법
새끼 고양이는 보통 스스로 그루밍을 할 수 있지만 주기적인 솔질을 통해 헤어볼을 유발하는 빠진 털이나 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솔질의 적절한 빈도와 필요한 도구는 털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귀 뒤 부위와 턱, 발 아래 부위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세요. 이런 부위가 덩어리가 가장 잘 생기는 곳이며, 일단 생기면 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단모종
중모 및 장모
노르웨이 숲이나 메인쿤처럼 털이 풍성한 품종의 경우 컨디셔닝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털이 엉키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새끼 고양이 목욕시키기
새끼 고양이는 매우 예민하므로 가능한 한 조심스럽게 목욕시켜야 하며, 최대한 편안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다음 번 목욕에서 부정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을 피할 수 있고 새끼 고양이가 겪는 스트레스도 줄어들 것입니다.
새끼 고양이를 목욕시키는 방법
- 우선 스폰지로 새끼 고양이에게 물을 묻히면서 칭찬해 주세요. 반응이 좋지 않으면 중단하고 며칠 뒤에 새끼 고양이가 이 과정에 익숙해질 때까지 다시 시도합니다.
- 새끼 고양이가 준비되면 미지근한 물로 목욕 물을 얕게 받습니다. 새끼 고양이를 세웠을 때 어깨 높이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 새끼 고양이를 조심스럽고 침착하게 물에 넣습니다. 반려묘는 큰 소음과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매우 예민하며 약간만 흔들려도 겁을 먹을 수 있습니다
- 새끼 고양이가 물 속에서 자리를 잡도록 하면서 거듭 안심시키고 행동을 칭찬합니다
- 새끼 고양이의 눈과 귀를 피해서 물을 묻히세요. 꼬리, 가슴, 다리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털 안쪽으로 샴푸를 묻히세요.
- 새끼 고양이의 등 위로 물을 뿌려서 샴푸를 씻어내세요. 머리를 씻기는 경우 눈을 조심하면서 축축한 스폰지나 손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 고양이의 털을 말리는 방법
다 씻고 나면 새끼 고양이를 욕조에서 꺼내서 깨끗하고 따뜻한 수건으로 감쌉니다. 배부터 시작해서 등과 꼬리, 머리로 넘어가며 부드럽게 물기를 닦아내세요.
헤어 드라이어를 쓰고 싶다면 바람이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지, 소리에 새끼 고양이가 놀라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대 헤어 드라이어를 새끼 고양이의 머리에 사용하지 마세요. 그 대신 마른 수건으로 머리를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새끼 고양이의 귀 청소하기
새끼 고양이의 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막힘, 이물질, 붉은 기운, 가려움, 상처, 이상한 냄새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새끼 고양이의 귀를 청소해야 하는 경우 수의사로부터 특수 조제된 용액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 이 용액을 새끼 고양이의 외이도에 조심스럽게 몇 방울 떨어뜨린 다음 귀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하세요. 그런 다음 깨끗한 압박 붕대로 잔여물을 닦아냅니다. 새끼 고양이의 귀 건강 상태가 의심스럽다면 수의사에게 문의하여 자세한 지시를 받으세요.
새끼 고양이의 발톱을 자르는 방법
새끼 고양이는 종종 발톱을 사용하여 영역을 표시합니다. 본능적인 행동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긁는 행동으로 인한 손상을 예방하려면 때로는 발톱을 깎는 것이 권장됩니다. 제대로 한다면 새끼 고양이가 아파할 일은 없습니다.
편안하게 앉을 자리를 선택하고 무릎에 새끼 고양이를 놓으세요. 새끼 고양이의 발을 조심스럽게 잡고 발톱깎이로 발톱을 잘라 줍니다. 발톱 뿌리 쪽의 살은 건드리지 않도록 유의하며 발톱 끝의 하얀 부분을 잘라 주세요. 속살에 너무 가깝게 자르면 통증과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의 발톱을 언제 깎아야 할지 잘 모르겠거나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보고 싶다면 수의사와 상의하세요.
새끼 고양이의 치아 관리하기
치석과 치태가 쌓이면 치아 손실, 잇몸 염증 및 구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새끼 고양이의 구강 위생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젖니가 다 자란 때부터 새끼 고양이의 치아를 닦을 수 있습니다. 영구치는 생후 4개월부터 나기 시작합니다.
새끼 고양이의 치아 건강에 대해 우려되는 점이 있다면 수의사와 상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