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강아지가 설사를 하나요?
설사는 실제로 강아지에게 상당히 흔하며, 금방 낫는 한두 번의 가벼운 증상부터 심각한 질환의 사인일 수 있는 증상까지 다양합니다. 강아지가 설사를 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설사를 하는 이유
-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많은 것들이 변하기 때문에 새로운 집에 입양되는 것은 강아지에게 스트레스가 큰 일입니다. 따라서 위장관(GI)에 가벼운 탈만 나도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천천히 적응하게 하세요. 처음 몇 주 동안은 만나는 방문객 수를 제한하여 당황하지 않도록 하세요. 조용한 시간을 충분히 주고 낮잠도 푹 자도록 하며, 사료 급여, 놀이, 휴식, 운동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이루어지도록 일과를 정하세요.
- 새로운 식단: 방금 젖을 뗐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젖을 떼는 것은 식습관에 있어 중요한 변화입니다. 사료를 바꾼 경우, 특히 급격히 바꾼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위장에 탈이 날 수 있습니다. 사료를 바꾸려는 경우에는 7~10일에 걸쳐 새 사료의 비중을 점차 늘리면서 천천히 바꾸세요.
- 호기심이 왕성한 경우: 모든 강아지는 호기심이 많으며, 처음 보는 것은 입에 넣고 가끔은 삼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이 지켜보지 않으면 강아지는 쓰레기, 장난감, 집에 있는 식물, 곤충, 심지어 흙까지 먹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배탈 또는 심할 경우 장 폐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기생충에 노출된 경우: 기생충 노출은 무분별한 식습관 또는 어미로부터의 전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기생충이 있다고 의심되면 즉시 수의사에게 데려가세요. 기생충 감염은 수의사가 처방한 약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 병에 걸린 경우: 설사는 강아지의 몇 가지 전염병의 가장 흔한 징후 중 하나입니다. 이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전염성이 높은 질병인 파보바이러스로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된 강아지는 심한 설사 외에도 무기력 상태에 빠지고, 열이 나며, 복통과 불편함의 증상을 보입니다. 강아지는 특히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제때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설사 예방
스트레스를 줄이고 새로운 사료를 서서히 급여하는 것이 강아지의 설사를 예방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항상 주시해야 합니다. 눈을 떼지 않고 주의 깊게 살펴야 위험한 물건을 삼키지 못하게 막고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설사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설사를 할 때마다 수의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을 얼마전에 데려왔다면 병원에 데려가서 신체 검사를 받으세요. 수의사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기생충이 있는지 확인하며 사료 급여 및 건강 관리에 관한 모든 질문에 대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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