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입양도 비대면으로!” 로얄캐닌, 동물자유연대와 반려견 입양 캠페인 ‘랜선입양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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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로얄캐닌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 입양 행사 진행
-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구조견을 온라인으로 만나고 입양 상담까지 ···
- 보호자의 책임 의식 높일 수 있는 온라인 강의도 마련
- 행사 통해 입양까지 이어지는 보호자에겐 로얄캐닌 사료 1년치 지원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이 오는 5일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비대면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랜선입양데이’를 진행한다.
‘랜선입양데이’는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보호견들을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소개하고, 활동가들과 소통하며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비대면 행사다. 5일 12시부터 1시간 20분간 진행되며, 로얄캐닌과 동물자유연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로얄캐닌이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반려견 입양에 관심이 있는 예비 보호자 및 기 보호자에게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고 보호소 구조견 입양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랜선을 통해 소개되는 구조견은 총 23마리로,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들과 로얄캐닌 관계자가 함께 입양 대상 구조견들의 특징, 성격, 구조 사연, 입양 시 꼭 고려할 사항 등을 소개한다. 또한, 보호자의 책임의식과 입양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양에 관심이 있는 보호자는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방송이 끝난 후 동물자유연대의 안내에 따라 제반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실제로 반려견을 입양한 가족에게는 로얄캐닌 사료 1년치가 지원된다.
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할 수 있는 사전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검색 포털에서 로얄캐닌을 검색 시 보이는 ‘랜선입양데이’ 사이트에 접속해 입양 대상 구조견을의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공유 1건당 100g사료가 보호소에 기부된다. 또한, 실시간 방송 시청자 중 20명을 추첨해 시청자 이름으로 온센터에 사료가 후원된다.
로얄캐닌 대외협력부 윤성은 상무는 “최근 코로나19로 직접 보호소를 방문하기 쉽지 않은 여건을 고려해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비대면 입양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자들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온센터에 있는 구조견들이 따뜻한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얄캐닌은 유기동물보호소를 통해 반려동물을 입양했거나 입양 예정인 보호자들에게 꾸준한 교육을 진행하며 책임감을 심어주는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틱톡과 ‘#집사야내소원은’ 기부 챌린지를 성료하며 1톤의 사료를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 기부했으며,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가이드북을 제작해 62,000부 이상을 배포하는 등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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